경영학 — 조직설계·기술분류(우드워드·페로우·톰슨)
조직설계·기술분류(우드워드·페로우·톰슨)
판시사항
기술(Technology)과 조직구조의 관계를 연구한 상황이론적 접근에서 세 학자가 핵심 분류를 제시하였다. 우드워드(Woodward, 1965)는 제조 기업을 생산기술 복잡성에 따라 3유형으로 분류하였다: ①단위·소량생산(Unit/Small-batch Production, 맞춤 생산)에서는 유기적 구조가 효과적이고, ②대량생산(Mass Production, 조립라인)에서는 기계적 구조가 효과적이며, ③연속공정생산(Continuous Process Production, 정유·화학)에서는 다시 유기적 구조가 효과적이다. 페로우(Perrow, 1967)는 기술의 두 차원 — 예외의 수(Task Variability)와 문제 분석 가능성(Problem Analyzability) — 을 기준으로 4가지 기술을 분류하였다: ①일상적 기술(Routine, 예외 적음·분석 가능), ②공학적 기술(Engineering, 예외 많음·분석 가능), ③장인 기술(Craft, 예외 적음·분석 어려움), ④비일상적 기술(Nonroutine, 예외 많음·분석 어려움). 일상적 기술은 공식화·집권화된 기계적 구조에, 비일상적 기술은 분권화·유기적 구조에 적합하다. 톰슨(Thompson, 1967)은 기술의 상호의존성에 따라 3유형으로 분류하였다: ①집합적 상호의존(Pooled, 독립적 기여 → 풀링, 예: 은행 지점), ②순차적 상호의존(Sequential, 선후 공정 연결, 예: 조립라인), ③교호적 상호의존(Reciprocal, 양방향 조정 필요, 예: 병원 의료팀). 상호의존성이 높을수록 조정 비용이 커지고 유기적·분권화 구조가 요구된다.